눈꺼풀에 볼록하게 뭐가 났어요! 다래끼에 대해 알아봐요.

다래끼는 눈에 생기는 화농성 염증이에요. 더 정확하게는 눈꺼풀의 분비샘에 발생한 염증을 의미해요. 눈꺼풀이 퉁퉁하게 부어오르면 겉 다래끼, 눈꺼풀 안쪽에 하얗게 고름이 차 오르는 경우 속 다래끼, 눈꺼풀 가장자리의 피부 밑에 딱딱한 결절이 만져지지만, 부어오르거나 아픈 것은 없는 다래끼를 콩다래끼라고 해요. 사실 우리는 다래끼의 종류에 대해 알 필요는 없어요. 눈꺼풀에 뭐가 나면 그게 다래끼인 것이고, 치료를 하면 그만인 것이니까요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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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래끼의 원인과 증상

 다래끼는 눈을 손으로 자주 비비거나, 눈 화장을 오랫동안 하거나 선크림을 사용하고 오랫동안 씻어내지 않았을 때 자주 생겨요. 눈물샘을 무언가 이물질이 막아서 생겨나는 질환이기 때문이에요. 

 가장 대표적인 다래끼의 증상은 눈꺼풀에 농양이 생기는 거에요. 위쪽 아래쪽 가리지 않고 생길 수 있어요. 충혈이 생기거나 따갑거나 눈에 뜨거운 느낌이 생길수도 있어요. 눈물이 막 나거나 흐릿해 보이거나 눈이 막 가렵기도 해요. 하지만 역시 가장 불편한 것은 눈의 이물감이죠. 

 

 

 

 

다래끼의 치료

염증인 만큼, 염증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절대 음주는 금지에요. 사실 음주는 어떤 염증에게도 좋지 않아요. 술은 혈관을 확장시켜 염증 반응을 더 심화시키기 때문이에요. 그래서 치료할때는 일단 금주가 기본이고요, 일부 다래끼의 경우 일주일 정도 놔두면 자연스레 없어지기도 하지만 빠른 치료를 위해선 안과에 방문하세요. 매우 심하게 다래끼가 난 경우에는 절개해서 농을 빼내는 시술을 받을 수도 있어요. 약물치료나 수술적 치료 모두 의사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처치하는 것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병원에 방문하시는 게 좋아요. 

 

결론

오늘은 눈꺼풀에 생기는 염증, 다래끼에 대해 알아봤어요. 다래끼는 깨끗하지 않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, 화장품 등에 의해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에요. 하루 이틀정도 지켜보고 영 다래끼가 사라지지 않는다 싶다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약물처방이나 처치를 받도록 해요. 음주는 절대 금물! 이 점 꼭 기억하시고요.